안녕하세요. 드디어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 1월이 되면 직장인들의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혹은 두렵기도 하는데요. 그 주인공이 바로 연말정산입니다. 누군가에게는 13월의 월급이 되어 두둑한 보너스가 되지만 준비 없이 대충 넘어갔다가 오히려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.
오늘은 2026년 연말정산(2025년 귀속분) 일정과 미리 보기 방법, 그리고 환급금을 최대로 늘릴 수 있는 소득공제/세액공제 핵심 전략 꿀팁을 정리해 드립니다.

2026 연말정산 기간 및 환급금 조회 방법 13월의 월급 만드는 공제 꿀팁 총정리
1. 2026년 연말정산 주요 일정 (필독)
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일정입니다. 국세청 홈택스 서비스 오픈 시기에 맞춰 접속자가 폭주할 수 있으니 미리 날짜를 체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.
-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: 2026년 1월 15일
- 공제 증명 자료 수집 및 제출: 2026년 1월 20일 ~ 2월 28일, 3월 10일 최종 신고서 제출 마감
- 환급금 지급 시기: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3월 또는 4월 급여일에 지급
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서 간소화 자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. 이때 조회되지 않는 자료(안경 구입비, 월세 납입 증명 등)는 별도로 영수증을 챙겨서 회사에 제출해야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2. 소득공제 vs 세액공제, 차이를 알아야 돈을 번다
연말정산을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, 이 두 가지 개념만 확실히 잡으면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.
• 소득공제: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'소득' 자체를 줄여주는 것입니다. (예: 신용카드 사용액, 인적 공제 등)
→ 고소득자일수록 유리합니다.
• 세액공제: 이미 산출된 '세금'에서 일정 금액을 깎아주는 것입니다. (예: 월세액, 의료비, 교육비 등)
→ 소득과 상관없이 절세 효과가 확실합니다.
따라서 본인의 연봉 구간에 따라 어떤 공제 항목을 더 챙겨야 할지 전략이 달라집니다. 특히 신용카드 등 사용 금액은 총급여의 25%를 초과해서 사용한 금액부터 공제가 시작되므로, 맞벌이 부부라면 한 사람의 카드로 몰아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3. 놓치기 쉬운 '환급금 폭발' 공제 항목 3가지
남들이 다 하는 것 말고, 의외로 자주 놓쳐서 환급금을 날리는 항목들을 체크해 보세요.
① 안경 및 콘택트렌즈 구입비
시력 교정용 안경이나 렌즈 구입비는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입니다. 간소화 서비스에 뜨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, 안경점에서 구매 영수증(연말정산용)을 꼭 발급받아 제출하세요. (가족 1인당 연 50만 원 한도)
② 월세 세액공제 (가장 강력함)
무주택 세대주로서 총 급여 7,000만 원 이하인 직장인이 국민주택규모 또는 기준시가 4억 원 이하 주택에 월세를 내고 있다면? 낸 월세의 최대 15~17%를 세금에서 바로 빼줍니다. 집주인 동의 없이도 신청 가능하니 계좌이체 내역과 임대차 계약서를 꼭 준비하세요.
③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
만 15세~34세 이하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면, 취업일로부터 5년 동안 소득세의 90%를 감면해 줍니다. (연 200만 원 한도). 만약 입사 때 신청하지 못했다면 '경정청구'를 통해 과거 5년 치 세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.
4. 연말정산 미리 보기 및 환급금 조회 방법
지금 당장 내 예상 환급금이 얼마인지 궁금하시다면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.
- 국세청 홈택스(손택스) 접속
- 공동/금융 인증서 로그인
- [조회/발급] 메뉴 → [연말정산 미리 보기] 클릭
- 전년도 지급명세서 불러오기 후 올해 예상 사용액 입력



미리 보기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신용카드를 쓸지, 체크카드를 쓸지, 혹은 연금저축을 추가로 납입할지 결정하는 것이 '13월의 월급'을 만드는 마지막 골든타임 전략입니다.
📝 글을 마치며
2026년 연말정산, 귀찮다고 대충 넘기면 내 돈을 길바닥에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.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꼼꼼히 서류를 챙기셔서 다가오는 13월의 보너스를 챙기시길 응원합니다.